‘과일 소비트렌드’ 정보량 껑충 뛰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과일 트렌드를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분석한 ‘FATI(Farm Trend&Issue)’보고서 12호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4년간(’20~’23.8.20.)의 온라인 데이터를 900만 건 이상 분석했으며, 최근 ‘탕후루’, ‘빙수’ 등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가 유행하며 다양한 과일 소비 방법이 주목받으면서 과일 소비량도 증가하는 추세가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과일 트렌드 관련 온라인 정보량은 ’20년 149만 건에서 ’22년 294만 건으로 2배가량 증가했으며, 국산 과일의 생산과 소비가 활발해지면서 트렌드도 매년 변화했다. ’20년에는 ‘샤인머스켓’, ‘애플망고’ 등의 이색·프리미엄 과일이, ’21년에는 ‘단마토’, ‘킹스베리’와 같은 이색 품종의 과일이 소비 트렌드를 이끌었으며, ’22년에는 ‘애플망고빙수’와 ‘못난이 과일’이 주목받으며 과일 소비 트렌드가 다각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편리함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커팅 서비스’가 등장하는 등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인식이 확산한 것도 특징이다. 연도별 정보량이 높은 과일로는 ‘딸기’, ‘사과’, ‘토마토’, ‘바나나’ 등이